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8:27

코믹월드, 갑자기 홈페이지 접속 불가…왜?

기사입력 2013.10.22 22:3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21회 서울 코믹월드의 부스 신청이 개시된 가운데, 부스 신청을 위해 많은 접속자가 몰려들어 코믹월드 홈페이지의 접속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코믹월드 행사 전시장 내에서 판매 등의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코믹월드 측에 부스 이용 신청을 해야 하는데, 제공되는 수에 비해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코믹월드 참가 신청이 개시되면 만화 마니아들은 참가 신청을 위해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이번에도 경쟁이 치열하다. 22일 오후 10시를 기해 오는 12월에 열리는 121회 서울 코믹월드의 부스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코믹월드의 홈페이지가 'DB에러' 메시지를 내며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코믹월드 측은 임시로 '서울 코믹월드 동아리 판매전' 참가 신청 전용페이지를 마련하고 "동시 접속자 폭주로 신청 전용 페이지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신청하기의 링크주소를 미리 즐겨찾기로 해 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는 공지를 띄워 둔 상태다.

코믹월드는 아마추어 만화 행사로 1999년부터 서울에서, 2000년부터 부산에서 각각 열리고 있다. 만화를 좋아하는 이들이 모여들어 동인지를 팔거나, 만화 캐릭터의 분장을 따라하는 코스프레 등의 취미 활동을 한다.

121회 서울 코믹월드는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열린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코믹월드 홈페이지]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