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촬영장 자양강장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지성과 배수빈, 이다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KBS2 수목드라마 '비밀' 측은 촬영 현장에서 자양강장제 같은 애교를 보여주고 있는 지성과 배수빈, 이다희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 중 막간의 시간을 활용해 사랑스럽게 미소 짓고 있는 등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세 사람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다희는 카메라를 향해 수줍게 그린 브이 포즈와 함께 초승달 눈웃음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는가 하면, 배수빈은 극 중 욕망과 욕정으로 똘똘 뭉친 안도훈과는 달리 호수처럼 맑기 그지없는 눈동자를 과시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그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서 혀를 쏙 내밀고 있는 지성의 모습은 마치 복슬 강아지를 연상케 한다. 이는 '집착의 달인' 조민혁의 박력 있는 상남자 포스를 과시하다가도 촬영장 밖에서는 어느 순간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표출하는 지성의 모습인 것.
비록 극 중에서는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채 으르렁거리고 있는 그들이지만 이런 세 사람의 소소하지만 장난스러운 모습은 다소 긴장될 수 있는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하고 있다.
한편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다희, 배수빈, 지성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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