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수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벌거벗은 사람의 모습을 닮은 하수오가 등장했다.
최근 중국 단양시의 한 공사현장에서는 마치 벌거벗은 사람의 모습을 한 하수오 덩이뿌리가 발견됐다. '하수오'는 중국 원산의 약용식물로, 마디풀과이며 붉은색을 띤 갈색 덩이뿌리를 지칭한다.
하수오는 강장제나 완화제로 쓰이고 잎은 고름을 흡수하는데 유용하며 국내에서는 주로 지리산 등지에서 발견된다. 중국과 한국, 일본 등지에서는 피를 맑게 해주고 신장과 간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약초로 널리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벌거벗은 사람 모습의 하수오는 3.5kg의 무게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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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수오 ⓒ 온라인 커뮤니티]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