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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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승훈 솔직 고백 "국민가수라는 말 안 좋아해"

기사입력 2013.10.21 23:52 / 기사수정 2013.10.21 23: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가수 신승훈이 국민가수라는 칭호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다.

21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신승훈이 자신에게 붙은 '국민가수'라는 호칭을 솔직히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이유로 국민가수는 모든 연령대가 좋아해야 하는데 요즘 10대들은 자신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그러니 자신은 국민가수가 아니라는 것.

신승훈은 "우리가 국민볼펜이라고 부르는 것은 평소에 잘 쓰긴 하지만 잃어버리면 찾지 않는다. 싸고 구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민가수라는 말은 좋은 것일수도 있지만 서러운 것일 수도 있다"고 두 번째 이유를 털어놨다.

이 같은 견해에 MC 이경규는 "속이 깊다"며 감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승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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