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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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KBO PS 소식에 예전과 다른 관심…왜?

기사입력 2013.10.22 10:30 / 기사수정 2013.10.22 12:39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대만프로야구연맹(CPBL)이 한국프로야구(KBO) 포스트시즌 소식에 예전과는 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CPBL 홈페이지는 넥센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준플레이오프부터 매경기 상세 리뷰를 하고 있다.

특히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플레이오프의 경우 두산이 최준석의 홈런과 유희관의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고 발 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이어 LG는 수비실책과 폭투로 아쉬움을 남겼다고 말했다.

CPBL이 KBO소식에 촉각을 세우는 것은 바로 2013 아시아시리즈를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CPBL은 아시아시리즈 흥행을 위해 다양한 티켓, 다체로운 마케팅으로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CPBL은 이번 아시아시리즈에서 두 팀이 참가하는데 이미 전반기-후반기 우승팀인 이따 라이노스와 퉁이 라이온스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이미 자국 출전팀이 결정됐기 때문에 타국 참가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CPBL은 KBO 뿐만 아니라 일본프로야구(NPB)의 클라이막스 시리즈 소식도 전하는 등 참가예정국들의 행보에 관심을 비추고 있다.

서영원 기자 sports@xportsnews.com

[사진 = 두산 ⓒ 엑스포츠뉴스DB]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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