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조민수가 장영남의 자랑에 짜증을 냈다.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는 술에 취한 권은희(장영남 분)이 송지선(조민수)의 집을 찾아봐 술 주정을 부렸다.
이날 권은희는 송지선에게 "형님, 나 오늘 소개팅 했다. 우리 회사에서 돌싱을 위한 미팅을 준비했더라. 내가 짝 맞춰주러 소개팅에 나갔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은희는 "형님, 술 더 없느냐. 오늘 일은 술 없으면 절대로 들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애교를 부렸고, 지선은 어이가 없는 듯 그녀에게 정종을 꺼내 건넸다.
은희는 지선과 술을 함께 마시며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들을 늘어봤고 "형님, 어떤 남자가 나랑 살아보고 싶다고 하더라. 부인하고 이혼한지 3년이 되었는데 자기랑 재혼해서 살아보자고 하는데 나 어떻게 하느냐"라며 중얼거렸다.
이에 지선은 "이건 툭하면 지 자랑이다. 남은 심란해 죽겠는데..."라고 짜증을 부렸고, 결국 술병을 껴안고 밖에서 노숙중인 노장수(권해효)를 찾아가 술 주정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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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결혼의 여신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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