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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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이윤지, 한주완에 애교 발산 '러브라인 재점화?'

기사입력 2013.10.20 12:2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윤지의 '애교 발산 4종 세트'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이윤지는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가네의 순진무구 셋째 딸 왕광박으로 열연 중이다. 19일 방송된 15회분에서 왕광박은 삼촌 왕돈(최대철 역)이 "영달(강예빈)이 시집간댄다"라며 소식을 전하자 삼촌에게 괜한 성질을 부리고야 말았다.

가만히 앉아만 있을 왕광박이 아니었다. 최상남(한주완)과의 결혼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허영달에게 직접 확인하러 갔지만 "남자 여자가 말이야, 결혼 결정까지 했을 때는 말이지, 이미 산 넘고 물 건너 바다건너 독도까지 갈데까지 다 간거란다, 바보야"라며 핀잔만 받고야 말았다. 한강변에서 결국 눈물을 쏟아내고야 말았던 광박. 과연 그녀의 로맨스는 해피엔딩이 될 수 없는 걸까?

하지만 20일 방송되는 16회분에서는 '상박커플'의 애정전선이 맑아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날 제작진은 이윤지가 한주완에게 선보인 애교 4종 세트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기 때문.

이윤지는 마치 슈렉의 '장화 신은 고양이'의 눈망울을 한 채 한주완을 바라보고 있다. 두 손을 모으기도 하고 턱에 손을 괴고 한주완을 쳐다보고 있는 것이 영락없는 '상남바라기' 광박의 모습이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 16회는 20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한주완, 이윤지 ⓒ 드림이앤엠]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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