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 파파라치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비밀' 지성이 파파라치로 변신했다.
17일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측은 시청자들을 위해 파파라치로 변신한 지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황정음을 향한 남다른 집착으로 조스패치(조민혁+조스패치), 조토커(조민혁+스토커) 등 수많은 별명을 양산하고 있는 지성은 황정음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온 것도 모자라 실제 파파라치인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성의 파파라치 모습은 지난 13일 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촬영됐다. 지성은 촬영이 진행되는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현장 스틸의 사진기를 빌려 자신이 직접 황정음의 모습을 도촬하게 된 것.
이는 지성이 '조스패치'를 향한 네티즌들의 성원에 화답하고자 본격 파파라치로 나선 것으로 리얼 '조스패치'의 등장에 현장 스태프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공개된 스틸 속 황정음은 거울을 바라보며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있다. 황정음은 고성능 카메라에도 불구하고 또렷한 이목구비로 굴욕 없는 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까지 드러내는 블랙 드레스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가하면 배수빈은 스파크가 튈 것만 같은 눈빛으로 지성을 향해 경계를 늦추지 않은 모습이다. 이는 앞서 지성과 배수빈의 긴장감 넘치는 맞대결을 예고한 바 있어 향후, 두 사람이 벌이게 될 대결 구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비밀' 8회는 17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지성 파팔파치 ⓒ 드라마틱 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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