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 출연…9년 만의 생방송

▲ 이영애 MBC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영애가 '대장금 10년 MBC 특별기획' 특집 공연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에 출연한다.

17일 MBC는 "오는 18일 이영애가 '대장금' 방영 1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된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에 출연해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영애는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를 통해 그 해 연기대상을 수상하고, 그 다음해 MBC 연기대상 시상자로서 생방송에 출연한 이후 약 9년 만에 시청자에게 생방송으로 근황을 전하게 됐다.

이영애는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근황을 소개하고, 두 아이와 남편에 대한 이야기, '대장금' 촬영 당시 에피소드와 함께 생방송 무대에서 해외 각국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도 보낸다.

전 세계 91개국을 대표해 모인 헝가리, 미얀마, 중국, 이란, 스리랑카, 베트남 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이영애는 해외 팬들이 보내온 질문들에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이영애가 이번 생방송에 출연하게 된 것은 전 세계 91개국으로 '대장금'이 수출되며 지난 10년간 수많은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기에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집 쇼를 위해 사전에 녹화된 '샘상궁의 글로벌 수라간'은 샘 해밍턴이 진행을 맡는다.

이영애가 출연하는 '대장금 10년 MBC 특별기획-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는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55분까지 생방송으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영애 MBC ⓒ 구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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