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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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전현무 생방송 지각 사연 공개 "욕 많이 먹었다"

기사입력 2013.10.17 13:25 / 기사수정 2013.10.17 13:26

대중문화부 기자


▲ 전현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전현무가 생방송에 지각한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허우대' 특집으로 전현무, 가수 존박, 배우 정경호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규현은 "라디오 DJ 맡은지 4일 만에 지각을 했다"며 전현무의 방송사고 전적을 폭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핑계를 댄다면 전날 '아육대' 촬영이 아침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있었다. 집에 오자마자 잤는데 너무 깊게 잠들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무도 깨우지 않았는데 쎄한 느낌이 들어 일어났다. 오전 7시 생방인데 눈을 뜨니 6시 57분이었다. 부재중도 많이 왔고 매니저가 땀을 흘리며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20분 정도 지각했다"며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김국진이 "20분 동안 음악만 틀었냐"고 묻자 전현무는 "이진 아나운서가 대신 방송했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구라가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냐. 분명 이야기가 나왔을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전현무는 "오상진 씨한테 이야기 들어보니, 욕 많이 먹었다고 하더라. 반성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현무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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