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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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경호-전현무 입담 대결… '짝' 꺾고 水 예능 1위

기사입력 2013.10.17 07:2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하락에도 수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유지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7.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5%)보다 0.3%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정경호, 가수 존박이 출연해 '허우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정경호는 "팬들도 예능에 나가는 것을 말린다. 나는 말을 잘하지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전현무는 "얼마전 아이돌 패션을 신랄하게 비판하셨다던데"라며 정경호의 아이돌 패션 발언을 언급했고, 정경호는 "영화에서 한류스타 역인데 공항패션이 이해 안 되는 몇 명이 있다고 한거다"라고 해명했다.

정경호는 "막 비치는 옷을 입는 다더라. 그것도 남자가"라고 중얼거렸다. 이어 전현무의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 "기사를 정확하게 보시고 얘기하라"고 정색해 주위를 웃겼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짝'은 6.3%, KBS2 드라마스페셜 '그렇고 그런 사이'는 4.1%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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