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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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STL 켈리, 피홈런 2개 포함 4실점 '패전 위기'

기사입력 2013.10.17 07:17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조 켈리(세인트루이스)가 패전 위기에 몰리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지 못했다.

켈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7피안타(2홈런) 4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

2회 선취점을 빼앗겼다. 선두타자 애드리안 곤잘레스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1사 1루에서 야시엘 푸이그에게 또 한번 우전안타를 내줬다. 이어 후안 유리베에게 1사 1,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켈리는 A.J 엘리스를 잡아내고 상대한 9번타자  투수 잭 그레인키에게 또 한번 적시타를 맞았다. 점수는 0-2가 됐다. 

세인트루이스 타자들은 실점 직후 동점을 만들었다. 1사 이후 1번타자 맷 카펜터부터 4번타자 맷 아담스까지 4타자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2-2가 됐다. 그러나 켈리가 동점을 지키지 못하고 말았다.

켈리는 3회 선두타자 마크 엘리스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무사 1루를 내줬다. 후속타자 핸리 라미레즈는 유격수 쪽 병살타로 잡아내 2사 주자 없는 상황을 만들었지만 애드리안 곤잘레스를 막아내지 못했다. 곤잘레스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홈런을 맞고 다저스에 리드를 빼앗겼다.

5회에는 칼 크로포드에게 우전 홈런을 맞고 4실점째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 시작과 함께 켈리를 내리고 랜디 초트를 투입했다. 6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다저스에 2-4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세인트루이스 로고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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