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3회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곤잘레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2로 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조 켈리의 4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앞서 타석에 들어선 핸리 라미레즈가 초구에 병살타를 쳐낸 상황이었다. 자칫 분위기가 급격히 식을 수 있는 시점에서 곤잘레스가 중요한 홈런을 날렸다. 곤잘레스의 시리즈 첫 홈런이다.
다저스는 3회말이 끝난 현재 세인트루이스에 3-2로 앞서 있다.
[사진=애드리안 곤잘레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특파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