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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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김철수 가명 사용 인정, 주자창 데이트는 억울해"

기사입력 2013.10.17 01:28 / 기사수정 2013.10.17 02:57

정희서 기자


▲ 라디오스타 전현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전현무가 김철수라는 가명으로 여성과 데이트한 일화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MC 규현은 전현무에게 "공연을 보러온 모 아나운서가 김철수라는 남자가 오면 이 티켓 전해달라고 했다"며 "그런데 선글라스에 마스크 쓴 전현무가 받아갔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MC들이 "'라디오 스타' 작가 친구가 티켓 창구에서 일하는데 직접 봤다"고 말하자 발뺌할 수 없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가명이 너무 이상하다. 아나운서 발상의 한계인가?"라고 놀리자 전현무 "사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현무는 주차장 데이트설에 대해 "데이트를 하려면 근처 여의도 한강 둔치에서 하지 않겠냐. 내가 뭘 하겠나"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전현무는 "일요일 오후에 모 여자 아나운서와 주차장에 있었다"며 "그 모습을 청원경찰이 본 거다"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전현무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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