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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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경호 "불고기 때문에 집에 불 질렀다" 고백

기사입력 2013.10.17 00:21 / 기사수정 2013.10.17 00:22

대중문화부 기자


▲ 정경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정경호가 고추장 불고기 때문에 집에 불을 질렀던 일화를 공개했다.

정경호는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중학교 때 씨름을 했기 때문에 체격이 정말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경호는 "하루에 고추장 불고기를 10끼를 먹었다. 그런데 하루는 8끼째를 먹고 있는데 아버지가 먹지 말라며 집어 던지셨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너무 화가 나서 방에 들어갔다. 화를 참지 못했다. 어쩔줄 몰라하고 있는데 라이터와 커튼이 보이더라. 그래서 커튼에 불을 질렀다"라고 덧붙였다.

정경호는 "다행이 여름 커튼이라서 커튼만 탔다. 어머니는 불을 끄셨고, 아버지한테 엄청 맞았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경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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