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라이엇 게임즈가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최신 패치(3.12)를 통해 콘텐츠를 다각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특기할 점은 116번째 신규 챔피언 '징크스(Jinx)'의 공개다. '난폭한 말괄량이'라는 별명을 가진 징크스는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개성만점의 여성 챔피언으로 여러 가지 독특한 무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다.
특히 이례적으로 정식공개에 앞서 티저 형식의 예고 포스터와 뮤직비디오가 라이엇 게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돼 출시 이전부터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플레이이어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징크스는 로켓, 미니건, 지뢰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짧은 시간 동안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동성보다는 퍼붓는 공격력을 내세우며,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해 특히 다대다 전투에서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