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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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영화 '공범'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기사입력 2013.10.15 16:39 / 기사수정 2013.10.15 16:3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김갑수가 영화 '공범'을 즐길 수 있는 포인트로 손예진의 연기를 꼽았다.

손예진과 김갑수는 15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공범'(감독 국동석)의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영화는 범죄자가 우리 주위에 살아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된 영화"라고 짧게 '공범'을 소개한 김갑수는 "관객분들께서 손예진의 감정과 연기를 끝까지 놓치지 않고 따라가시는 것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포인트"라고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김갑수는 또 "굉장히 오랜만에 좋은 시나리오를 만났다. 좋은 배우들과 좋은 감독님을 만나서 연기하게 됐다"며 "나 역시 만족스럽고, '공범'이 올해 가을의 좋은 영화로 남길 바라겠다"며 개봉을 앞두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 '공범'은 범인이 잡히지 않은 '한채진 유괴 사건'의 공소시효를 앞두고 실제 범인의 목소리가 아빠(김갑수 분)와 비슷하다는 사실을 느끼고 의심하기 시작한 딸 다은(손예진)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물이다.

극중 김갑수는 넉넉치 못한 형편에도 끔찍한 딸 사랑을 보여주는 아빠 '순만'을 연기했다. 24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갑수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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