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요대전' 아이유, 주간차트 올킬…티아라 2위

▲ 아이유 티아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대형 가수들이 연이어 컴백한 '10월 가요대전'에서 아이유가 차트 줄세우기 신공을 보이며 승리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아이유의 '분홍신'이 10월 2주차(10월 7일~10월 13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이유 3집 타이틀곡 '분홍신'을 비롯해 수록곡 '누구나 비밀은 없다', '모던 타임즈(Modern Times)','입술사이', '우울시계'가 10위권 안에, '을의 연애', '한낮의 꿈', '싫은 날', '오블리비아테(Obliviate)'가 20위권 내에 안착. 총 9곡이 상위권에 진입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티아라의 미니앨범 더블 타이틀곡 '넘버나인'은 2위, '느낌 아니까'는 8위에 올랐다.

9위는 슈퍼스타K4 출신 정준영의 데뷔 미니앨범 '이별 10분 전'이 차지했다.

또한 배우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SBS 드라마 '상속자' OST인 이홍기의 '말이야'가 12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 가희의 '잇츠 미(It’s ME)' 18위, 김진표의 '좀비'가 20위에 랭크 됐다.

소리바다 측 관계자는 "아이유가 주간차트 줄세우기 신공을 보이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가운데 자우림, 신승훈, 케이윌, 샤이니 등 신곡을 내는 가수들과 10월 2차 가요대전에서 정상 자리를 지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소리바다 음원차트 ⓒ IPR 스퀘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