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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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인지도 굴욕 "부동산 아저씨가 영화배우 제의해"

기사입력 2013.10.15 11:02 / 기사수정 2013.10.15 11:02

대중문화부 기자


▲ 주상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주상욱이 인지도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주상욱은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을 알아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상에서도 '실장님 패션'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상욱은 "어디를 가든 팬들이 알아봐 주길 바란다. 배우의 기준은 인지도인 것 같다. 그런데 작년에 이사를 위해 부동산에 찾았더니 부동산 주인이 '참 잘생겼다. 영화배우 해도 되겠다'고 하시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배우 생활 14년차에 욱해서 '텔레비전 안 보세요?' 라고 물었지만 부동산 주인은 광고에 나오는 유명 스타 이름만 아시고 나는 끝까지 못 알아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상욱은 "'남자의 자격' 출연 당시에도 이경규를 보고 반가워하는 어르신들이 자신을 볼 때는 무반응을 보여 굴욕감을 느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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