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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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임진각가요제? MBC 측 "17일까지 밝힐 수 없다"

기사입력 2013.10.14 15:14 / 기사수정 2013.10.14 15:29

정희서 기자


▲ 무한도전 임진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측이 '무한도전' 2013 가요제 장소에 대해 함구령을 내렸다.

14일 MB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무한도전' 가요제가 열리는 17일까지 시간 및 장소 등 어떤 정보도 알릴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날 스포츠동아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무도가요제'가 17일 임진각에서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3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장기하, 김C, 밴드, 장미여관, 빅뱅 지드래곤, 보아, 유희열, 프라이머리 참여한다.

지난달 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무도 멤버들은 '무도 나이트'라는 콘셉트로 뮤지션과 처음 만났다. 그 결과 지드래곤-정형돈을 비롯해 유희열-유재석, 보아-길, 프라이머리-박명수, 장기하와 얼굴들-하하, 김C-정준하, 장미여관-노홍철이 파트너를 이뤘다.

또한 13일 방송분에서는 본격적인 가요제 시작을 알렸다. 이날 뮤지션들은 집적 작곡한 곡을 멤버들에게 들려주는 등 가요제 무대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는 아이돌부터 힙합,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음악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로 시작된 '무한도전' 가요제는 2년 주기로 여름에 개최돼 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news.com

[사진 = 무한도전 가요제 임진각 ⓒ MBC]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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