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캔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의 시청률이 지연 방송으로 인해 대폭 하락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스캔들' 31회는 13%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15.5%)보다 2.5%P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스캔들'에서는 은중(김재원 분)이 제우스 부실 공사 소송 건으로 태하 그룹의 대표로 나가 아미(조윤희)와 적으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중은 아미와 실랑이를 벌인 뒤 차에 탔고, 옆좌석에 있는 명근(조재현)에 놀랐다. 명근은 눈물을 흘리며 은중의 복수를 막으려 했다.
또한 이날 '스캔들'은 축구 국가대표팀과 브라질 친선 경기로 인해 45분 가량 지연돼 밤 10시 45분에 방송됐다. 이날 경기는 0-2로 한국이 패배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결혼의 여신'은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스캔들 시청률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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