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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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오현경, 할머니 나문희 향해 "너네엄마"라며 막말

기사입력 2013.10.12 21:12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오현경이 나문희를 향해 막말을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앙금(김해숙 분)과 계심(나문희)가 다투는 내용이 방송됐다.

수박(오현경)은 앙금에게 "냉장고에 과일이랑 요거트를 담아놨는데 없어졌다. 팩을 하려고 했는데 누가 먹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앙금은 "분명히 삼촌이 먹었을 거다"라며 왕돈(최대철)을 추궁했다.

왕돈은 "내가 안 먹었다"며 화를 냈고 앙금은 "먹었으면 먹었다고 말을 하지 삼촌을 왜 거짓말을 하냐?"며 "미스코리아 나갔던 수박이가 마사지 하려는데 그걸 먹냐"고 왕돈을 구박했다.

그러자 계심은 "너는 왜 내 아들을 잡냐"며 "우리 식구가 먹고 사는 거 네 돈으로 사는 거 아니다. 다 우리 아들이 벌어 온 돈으로 먹는 거다"라며 왕돈을 감쌌다.

앙금이 "도련님이 잘못하면 형수가 혼낼 수도 있는 거 아니냐"며 맞받아쳤고 계심은 "너네 자식들 때문에 우리 아들은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컸다"며 울분을 토했다.

그 말에 앙금은 "도련님도 내가 키웠다. 내 젖 먹이며 자식들이랑 같이 키웠다"고 따졌고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왕돈은 "형수님 어머니한테 그만하세요"라며 앙금을 말렸다.

그 때 옆에서 듣고 있던 수박이 "너네 엄마나 말려"라며 계심을 향해 막말을 해 계심과 왕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왕가네 식구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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