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신성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슬기와 신성일의 주연작 '야관문'이 파격적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영화 '야관문:욕망의 꽃'(이하 야관문)의 포스터에서는 신성일과 배슬기의 비밀스러운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흑백의 대비를 보이고 있는 두 캐릭터의 표정과 모습은 갈등과 비밀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파국의 드라마를 예고하는 것처럼 보인다.
배슬기는 슬픔이 담긴 매혹적인 눈빛을 선보여 극중 캐릭터 '연화'의 복잡한 심리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 제작진을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신성일 역시 평생 지켜온 도덕과 원칙이 무너지는 욕망에 빠지고, 감당하기 힘든 진실과 마주한 '종섭'을 관록의 배우답게 표정 하나로 모든 것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영화 '야관문'은 평생 교직 생활을 해 원칙을 고수하며 살아왔던 암 말기 환자가 자신을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젊고 아름다운 여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욕망을 느끼는 모습을 파격적으로 그린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극중 신성일은 말기 암환자로 변신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성적인 욕망에 사로잡히는 캐릭터를 맡았으며 배슬기는 그를 간병하는 젊은 여성으로 등장한다. 11월 7일 개봉.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배슬기 신성일 '야관문' ⓒ 마운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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