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해밍턴 한국군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입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샘 해밍턴은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속 코너 '샘쌤 잉글리쉬'에서 아들을 한국 군대에 보내려는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아들 낳으면 무조건 한국 군대 보내겠다고 했는데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샘 해밍턴이 "2세를 낳으면 아무래도 한국에서 낳고 싶다. 아들이면 무조건 군대 보낼 거다"라고 밝힌 것에 따른 질문이다.
이에 샘 해밍턴은 "군대에 대해 어떤 것인지 알게 됐다. 외국에서 살다 온 병사들이 멋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철없는 친구들은 군대 다녀오면 철이 생긴다. 내 아들은 무조건 철이 없을 거다. 나 혼자 해결할 수 없을 것 같다. 군대 보내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샘해밍턴 한국군대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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