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05

앨리스 먼로, 2013 노벨문학상 수상 '단편작가 사상 최초'

기사입력 2013.10.10 20:49 / 기사수정 2013.10.10 20:49



▲ 노벨문학상 앨리스 먼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앨리스 먼로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10일 스웨덴 한림원 노벨상위원회는 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여성작가 앨리스 먼로(Alice Munro)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앨리스 먼로는 단편 작가 사상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로써 1901년 시작된 노벨 문학상의 13번째 여성 수상자로 올해 나이 82세이다.

앨리스 먼로는 1968년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등단했으며 이후 '소녀와 여성의 삶'이란 소설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9년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맨 부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앨리스 먼로 ⓒ 노벨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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