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류수영이 자신의 성격이 원래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는 '아가씨와 건달들' 특집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류수영, 뮤지컬계 감초배우 박준규, 뮤지컬에서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김지우, 뮤지컬계 원빈이라 불리는 김다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긍정왕'이라 불리는 대세남 류수영에게 "원래 긍정적이냐? 너무 긍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힘들지 않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류수영은 "초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장점을 적는 곳에 '낙천적'이라고 기재했다. 스스로 만든 이미지다"라고 답했다.
이어 "가끔 나도 힘들 때가 있다. 매일 웃지 못하지 않냐. 그래도 가까이 오셔서 많은 분들이 '긍정왕 류수영이네요?'라고 인사해주면 가라앉던 기분도 쭉 올라온다"라고 덧붙였다.
류수영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10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류수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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