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사이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익사이트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이 한글날을 맞아 개최한 한글 패션쇼의 모델로 섰다.
10일 익사이트 측에 따르면 디자이너 이상봉은 지난 8일 비엔날레 전시 장소인 옛 연초제조창에서 열린 '세종대왕과 한글, 미를 탐하다' 패션쇼 무대에 익사이트 멤버 시혁과 비트를 모델로 내세웠다.
이날 시혁과 비트는 손 글씨의 캘라그라피 작업을 통한 한글이 수놓인 슈트를 입고 런웨이에 등장해 우월한 몸매를 뽐냈다.
두 사람은 전문모델 못지않은 완벽한 비율로 패션쇼를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봉 한글 패션쇼는 한글날을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 한 첫해를 맞아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
시혁과 비트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이상봉 선생님의 패션쇼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며 "한글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무대라 더욱 감격스러웠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익사이트는 지난해 10월 일렉트로닉 댄스곡인 '트라이 어게인(Try Again)'으로 데뷔한 실력파 아이돌그룹으로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다.
익사이트는 다음 달 초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친근한 음악을 표방한 새 앨범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익사이트 ⓒ 펜타이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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