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제 7회 호남지역 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KIA는 10일 "광주와 전남,북지역 야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전남 함평군 KIA타이거즈 전용연습구장인 '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광주시야구협회 주관으로 호남지역 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호남지역의 야구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야구 발전의 밑거름을 조성하고, 야구를 통한 전인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 무등중학교와 새로 창단된 나주 세지중 등 각 지역별 4개팀씩 총 12개팀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팀과 2,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메달을 시상하며 참가하는 전체 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야구장비를 증정한다. 특히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 10개 부문에는 글러브와 스파이크 등 다양한 상품을 함께 준비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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