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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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최우식, 고독사 현장 출동 후 "충격…착잡하다"

기사입력 2013.10.09 00:02 / 기사수정 2013.10.09 00:05

대중문화부 기자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최우식이 고독사를 목격하고 착잡해했다.

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이원종,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이 부산 해운대 소방서를 찾아 4박 5일 동안 구급대원 체험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최우식은 기존 대원들과 함께 긴급 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현장 근처에 도착하자 더 이상 차가 들어 갈 수 없어 골목을 뛰어가던 대원들은 무언가 미묘한 분위기를 감지했다.

구급 대원들은 신입 대원인 최우식을 위해 "아직은 들어오면 안 된다. 여기 밖에서 기다려라"라고 배려했고 잠겨 있는 문을 열지 못해 창문을 뜯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집 안에는 고독사한 사체가 있었고 구급 대원들은 재빨리 사체를 수습했다. 그 모습을 먼발치서 지켜보던 최우식은 더는 현장을 보지 못하고 자리를 피했다.

구급차 안으로 들어간 최우식은 "그런 현장 안에 있으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기분을 느꼈다. 착잡하다"며 괴로운 심경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심장이 뛴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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