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의 여신 정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전광렬이 문근영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간다.
8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28회에서는 이강천(전광렬 분)이 자신과 아들 육도(박건형)의 위상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정이(문근영)에게 최고조의 분노를 느끼며 긴장감을 조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강천은 육도가 변수직을 박탈당하자 정이가 모든 일의 원흉이라 생각하고,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정이가 아닌 문사승(변희봉)을 먼저 쓰러뜨리려는 계획을 세운다.
앞서 7일 방송분에서 육도는 참형되기 직전 상황에 놓였지만 정이가 육도에게 역심이 없었음을 선조(정보석)에게 밝히며 극적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사기장으로서의 자존심을 잃은 육도는 정이를 무너뜨리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다짐하며 강한 적개심을 드러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불의 여신 정이'의 관계자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한 정이의 일격이 제대로 통해 강천과 육도를 무너뜨렸지만, 강천은 그동안 권력을 위해 어떤 일이든 서슴지 않는 모략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낼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불의 여신 정이 ⓒ 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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