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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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승 청신호' 박인비, 레인우드클래식 3R 3위로 마쳐

기사입력 2013.10.06 12:04 / 기사수정 2013.10.06 12:5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위로 뛰어 올랐다.

박인비는 5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레인우드 파인밸리 골프장(파 73·6천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203타를 친 박인비는 전날 5위에서 두 계단 뛰어오르며 1위 펑샨샨(중국·21언더파 198타)과 5타 차를 유지했다.

올해 현재 세계랭킹, 시즌 상금 랭킹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는 이날 경기로 시즌 7번째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전날까지 4위에 올랐던 최나연(26·SK텔레콤)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7타, 5위로 하락했다. 전날보다 3타를 줄인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은 9언더파 210타로 단독 9위에 올랐고, 최운정(23·볼빅)은 8언더파 211타로 공동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인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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