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보석 옥수수, 알록달록 인기만점 '글래스 젬 콘' 호황

▲ 유리 보석 옥수수 ⓒ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 ☞원본사진 보러가기 (클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리 보석 옥수수로 불리는  '글래스 젬 콘(Glass gem corn)'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는 관상용이 아닌 실제 식용 가능한 농산물인 '글래스 젬 콘(Glass gem corn)'의 판매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유리 보석 옥수수가 판매에 이르기까지 거친 사람은 무려 3명이나 된다. 오클라호마 출신 농부 찰스 바네스가 처음 옥수수 이삭이 색을 띤 것을 발견한 후 세상을 떠나기 전 친구인 그렉 쉔에게 보존을 부탁하며 종자를 건넸다.

이후 쉔은 유리 보석 옥수수의 종자를 애리조나에 위치한 작은 종자회사 대표이자 비영리 종자단체를 운영하는 빌 맥도먼에게 넘겼고, 결국 판매 가능한 식용 농산물로 발전했다.

맥도먼은 "처음 이 옥수수를 봤을 때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옥수수 판매금으로 미국의 토종 종자를 보존하는데 쓰고 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유리 보석 옥수수 ⓒ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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