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댄싱9'에서 레드윙즈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5일 방송된 엠넷 '댄싱9'은 5차 생방송 후반전으로 꾸며졌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마지막 대결은 '단체무대'다.
이날 방송에서 레드윙즈는 'To Glory'에 맞춰 '고대 문명의 신비'를 표현해냈다. 비장한 음악과 어우러져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인 무대였다.
이어 블루아이는 'Revival(DJ Skee&THX Remix)'에 맞춰 '춤의 전쟁'을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두 팀의 무대는 '용호상박'이었다.
심사위원 김주원은 "모든 참가자들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것 같다. 어떤 심사평을 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 모두 좋은 프로 무용수들이다"라고 말했다.
레드윙즈의 단체무대는 평균 96.6점을, 블루아이는 평균 97.9점을 받았다. 그 결과 레드윙즈의 최종점수는 750.1점, 블루아이는 749.5점으로 레드윙즈가 우승팀이 됐다.
한편 우승팀 레드윙즈는 11월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단독공연을 갖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댄싱9 ⓒ 엠넷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