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켠 일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켠이 부산국제영화제 노출 경쟁에 대한 일침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월드비전의 나눔행사 참여에 앞장섰다.
이켠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청계광장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L.BOX. LOVE LIFE LUNCH. 여러분의 나눔이 굶주린 아이들에게 희망입니다. 판매수익금은 전 세계 결식아동들을 위해 사용 된답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월드비전의 나눔행사에서 판매되는 'L.BOX'에 사인 중인 이켠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켠은 일침에 이어 자선행사 홍보 등 훈훈한 행보로 개념 연예인임을 입증했다.
앞서 이켠은 같은 날 여러 차례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한 여배우들의 과도한 노출 경쟁과 자극적인 기사로 여론을 조장하는 언론을 향해 일침을 가해 많은 네티즌들의 지지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월드비전의 나눔 행사인 'L.BOX'는 생명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와 존귀함을 상징하는 Life와 결식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을 상징하는 Love의 앞 글자인 L을 시계바늘로 구현한 Charlie Hahn 작가의 재능기부 작품이다.
이 시계는 12시 15분이 되면 하트 모양이 완성되며, 도시락 상자인 차이니즈 푸드박스 모양의 저금통에 장착되어 12시 점심시간에서 15분 동안 굶주리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갖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켠 ⓒ 이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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