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량 화장실 식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화장실에서 식사하는 모습으로 화려함 뒤에 감춰진 치어리더의 삶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 박기량의 일상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잠실주경기장으로 원정경기를 떠났다. 박기량과 동료 치어리더들은 "경기 중 치어리더가 경기장 내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 금지돼 있다"고 말하며 화장실에서 간단한 끼니로 급하게 식사를 해결했다. 그러나 이들은 "배고프니까 맛있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또한 박기량은 "원정은 그 팀의 홈 대기실만 있다"며 "원정 오는 사람들의 대기실이 따로 없어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는다"고 설명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기량 ⓒ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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