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11
사회

복학생 편견 1위, 정신 차리고 학업에 매진 '과연?'

기사입력 2013.10.04 15:54

대중문화부 기자


▲ 복학생 편견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캠퍼스 내의 촌스럽고 어색한 선배의 상징으로 종종 묘사되는 '복학생'에 대한 대학생들의 가장 큰 편견은 무엇일까?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복학생을 포함한 전체 1,266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복학생에 대한 가장 큰 편견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4일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이제 정신 차리고 공부를 많이 할 것 같다'(29.2%)는 편견이 29.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학교생활에 많이 참여를 안 할 것 같다'(24.0%), '어린 후배보다 전공지식이 많을 것이다'(18.8%), '취향이 달라 대화가 안 될 것 같다'(15.6%), '신입생들만 보면 따라다닐 것 같다'(12.4%) 등이 복학생에 대한 가장 큰 편견이라고 대답했다.

복학생과 비복학생의 응답 차이도 드러났다.

실제 복학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의 경우 '이제 정신 차리고 공부를 많이 할 것 같다'(27.2%)와 '어린 후배보다 전공지식이 많을 것이다'(26.6%)가 1, 2위를 차지했고, '신입생들만 보면 따라다닐 것 같다'(8.9%)는 편견이 가장 적었다.

반면 복학경험이 없는 응답자들은 '신입생들만 보면 따라다닐 것 같다'(14.5%)라는 편견이 실제 복학생들에 비해 1.6배 더 많은 반면 '어린 후배보다 전공지식이 많을 것이다'(14.0%)라는 편견은 2배 가까이 적어 대비를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복학생 편견 1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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