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군의 태양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김미경이 임신을 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김성란(김미경 분)이 건강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날 주성란의 주치의는 그녀에게 "임신 5주차다. 축하한다"라고 축하 인사를 하자 당황해 했다.
깜짝 놀란 성란은 "내가? 이 나이에 임신이요? 좀 더 젊을 때도 나는 아이를 못 같는 줄 알았다. 그런데 내가 아이가 생겼다는 거냐"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주치의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산모가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지만, 그녀는 "이 나이에 노력할 자신은 없다. 잃게 되는 거냐"라며 걱정스러워했다.
이후 성란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도석철(이종원)에게 "멀쩡하다고 한다. 아무 이상 없다"라며 그가 다이나믹한 5주년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자신의 "그거 일정이 꽤 다이나믹 하던데. 스릴 넘치고 위험 하겠다. 아니다. 난 남은 생에 자기랑 둘이 자유롭게 사는게 좋다"라며 애써 태연한 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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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군의 태양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