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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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이천희, 소지섭에게 "태공실 기억 찾도록 도와줄 것" 설득

기사입력 2013.10.02 22:30 / 기사수정 2013.10.02 22:34

대중문화부 기자


▲ 주군의 태양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소지섭이 이천희와 대면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이 태이령(김유리)를 이용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태공실(공효진)을 붙잡았다.

이날 태공실을 따라 태이령의 병원으로 간 주중원은 그곳에서 유진우(이천희)를 만나게 됐다.

진우는 중원에게 "떠난다는 태양을 어거지로 잡았다가 기어이 당신 옆에 뒀느냐"라고 따졌고, 누구냐는 중원의 질문에 "나는 당신과는 달리 공실이와 같은 세계를 공유한 사람이다"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이후 중원은 진우로부터 태공실이 3년 동안 영혼으로 세상을 떠돌았다는 말을 듣고 "당신이랑 있던 곳에 가면 공실이가 귀신을 보는 이유를 알 수 있는거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진우는 "그건 가봐야 안다"라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그런데 공실이가 당신을 벗어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공실이를 찾아 온거다. 나는 영혼으로 떠돌던 3년간의 기억을 찾도록 도와 줄거다"라며 "더 이상은 무서워 하지 않고, 그 능력을 받아 드릴 수도 있고, 능력을 잃을 수도 있다. 능력을 받아 들이던, 받아 들이지 않던 그건 공실이의 몫이다"라고 중원을 설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군의 태양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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