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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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배수빈-황정음, 눈물의 취조실 대면

기사입력 2013.10.02 22:2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수빈과 황정음이 눈물의 취조실 대면을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3회에서는 안도훈(배수빈 분)과 강유정(황정음)이 취조실에서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7년 연인 사이인 안도훈과 강유정은 취조실에서 각각 검사와 뺑소니 사건 용의자 신분으로 만났다. 안도훈은 강유정과의 관계를 숨긴 채 뺑소니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강유정을 취조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 놓였다.

사실 강유정은 안도훈을 대신해 죄를 뒤집어썼다. 이에 안도훈은 심경이 복잡한 얼굴로 취조를 시작했다. 안도훈은 속으로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말해"라고 하면서 강유정에게 "본인이 직접 운전한 거 맞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강유정은 눈물을 글썽이며 "그렇다. 제가 운전한 거 맞다"고 안도훈을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진실을 털어놓지 않았다. 안도훈은 자신을 위해 7년 동안이나 뒷바라지해준 것도 모자라 이제는 뺑소니 사건 용의자 신분으로 전락해버린 강유정에게 미안해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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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수빈, 황정음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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