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한주완이 최근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주완은 2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트위터 팔로우 숫자가 늘었는데 강예빈(허영달 역)과 러브라인이 시작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고 밝혔다.
한주완(최상남)은 현재 강예빈과 소개팅한 뒤 스킨십을 하며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한주완은 "이와 함께 시청자들이 내게 욕을 하기 시작했다"라고 웃은 뒤 "'갑자기 정 떨어진다'라고 하더라. 하지만 최상남이 왜 저렇게 여자를 만나고 밝히는지 이유가 있기에 차근차근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굴삭기, 덤프 트럭, 불도저를 계속 연습하고 있다"라며 능수능란하게 운용 장비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왕봉(장용 분)과 이앙금(김해숙) 부부의 4명의 딸과 늦둥이 아들, 사위들과 또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2013년 현재 우리들의 가족 문제를 그려낸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한주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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