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석 정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굿닥터' 배우 고창석 정체가 드러났다.
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는 병동 아이들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는 남자 간호사 조정미(고창석 분) 과거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미에게 여러 명의 조폭들이 "형님"이라며 찾아왔다. 조폭들은 '묻지마 칼부림 범인 잡은 세 영웅들'이라는 제목 종이를 내밀며 찾아올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조폭들이 건넨 종이에는 묻지마 살인범 유재명이 병원으로 찾아왔을 당시 범인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한 조정미의 사진과 내용이 담겨 있었다.
조폭들은 정미에게 "형님 역시 녹슬지 않으셨다. 저희가 형님을 얼마나 찾았는지 아시냐"라며 "형님 얼른 저희랑 함께 돌아가자"라고 말했다.
정미는 "난 여기에서 살거다. 한번만 더 찾아오면 다 때려부수겠다"며 "이제 너희도 그런 생활 청산하고 사람답게 살아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뒤에서 몰래 지켜본 남주연(진경)을 비롯한 간호사들이 정미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고창석 정체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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