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안녕하세요'가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3%)과 0.9% 하락한 수치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은 "여자친구는 뭘 하나 해도 1주일을 넘기지 않는다. 테디베어를 한다고 공방을 다녔고, 2주만에 그만 뒀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주인공은 "웹툰 작가를 하겠다고 장비를 다 구입했는데 한번도 안 했다. 또 낚시를 하겠다고 400만원을 들여 풀 세트를 샀지만 쭈꾸미를 한 마리 잡고 그만 뒀다"라고 덧붙였다.
사연의 주인공 여자친구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그런 것을 다 신경 쓰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언제 하느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게임에 중독된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가 이번 주에도 우승을 차지해, 3승에 성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 가' 한지혜 편은 6.3%, MBC '다큐스페셜-어머니 애 좀 봐주세요'는 3.4%의 시청률를 각각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시청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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