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53
사회

의류업체 회장 폭행 공식사과 "봉사에 더욱 매진하겠다"

기사입력 2013.10.01 00:54 / 기사수정 2013.10.01 00:59

대중문화부 기자


▲의류업체 회장 폭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강태선(65) 블랙야크 회장이 항공사 용역 직원을 폭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블랙야크 관계자는 강 회장이 아시아나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신문을 던졌든 때렸든 어쨌든 명백한 잘못은 맞다"며 "진심으로 사과했으며 현재는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당시 강 회장 일행은 지방 행사에 가기 위해 공항을 찾았으나 탑승 시각에 늦어 이 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회장은 지난 26일 사회공헌 재단인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과 '재단법인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을 출범하는 등 활발한 기부 활동을 약속한 바 있다.

강태선 회장은 "당시 현장에서 당사자에게 사과하고 약 1시간 후 재차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의류업체 회장 폭행 ⓒ YT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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