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정부' 김소현, 동생들에 이성재 불륜 알리고'가출'

기사입력 2013.09.30 22:37 / 기사수정 2013.09.30 22:3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소현이 동생들에게 이성재의 불륜사실을 알렸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은한결(김소현 분)이 동생들에게 죽은 어머니의 유서를 보여주며 은상철(이성재)의 불륜 사실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상철의 불륜 사실에 분노하던 은한결은 동생들에게 죽은 어머니의 유서를 보여줬다. 이어 박복녀(최지우)에게 "복녀님 오늘 회사에서 한 거 똑같이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박복녀는 "건설사업부 은상철 부장은 윤송아 사원과 불륜관계였다. 남편의 불륜사실을 알고 부인은 투신자살 했다"라고 말했다.

당황해 하는 아이들에게 은상철은 "다 사실이다"라고 인정했다. 그러자 은두결(채상우)은 "근데 왜 우리에게 사고라고 사기쳤느냐"라며 분노했다.

은세결(남다름) 역시 "그럼 우리 엄마는 뭐냐. 아빠 엄말 사랑하긴 했느냐"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은상철은 "모르겠다. 엄마를 사랑하긴 했는지"라고 대답했다.

이에 아이들은 화를 참지 못하고 결국 집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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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소현, 이성재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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