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미도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신성일이 결혼할 뻔한 공미도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수업 토크쇼 '대찬인생' 녹화에서 신성일은 자신이 아내 엄앵란이 아닌 다른 여성과 결혼할 뻔 했다고 털어놨다.
신성일은 과거 영화 '현해탄은 알고 있다(1961)'에 함께 출연했던 공미도리가 그 주인공이라 밝혔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가 공미도리를 마음에 두고 있어 적극적으로 결혼을 시키려고 했던 것.
재일교포 배우인 공미도리는 영화 '현해탄은 알고 있다'로 데뷔 신성일과 호흡을 맞췄고, 이후에도 '현해탄의 구름다리'에서 다시 한 번 신성일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일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한국어도 능통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성일은 결국 어머니에게 사랑하는 엄앵란과 결혼한다고 털어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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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공미도리 ⓒ 영화 '현해탄은 알고 있다' 포스터]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