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의 여신 정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문근영이 전광렬을 궁지로 내몬다.
30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25회에서 인빈(한고은 분)은 강천(전광렬)이 자신 몰래 분원의 자기를 빼돌리는 것을 알아챈다. 이로 인해 견고하게 결탁해왔던 두 사람의 사이는 점점 벌어진다.
인빈은 강천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며 그를 질책하고, 위기감과 모멸감을 느낀 강천은 인빈과 묘한 긴장감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강천에게 인빈은 더욱 큰 권력을 향해 다가갈 수 있는 디딤돌과 같은 역할이었으나 그녀에게 신뢰를 잃자 독한 마음을 먹었다. 이런 상황의 배후가 정이인 것도 모른 채 물 밑에서 인빈을 돕는 이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분원 사람들을 주시하게 된다.
관계자는 "오늘 방송분에서는 인빈이 강천을 의심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되고, 강천은 분원 내에 있는 인빈의 수하가 누구인지 캐내려고 애를 쓴다. 강천을 향한 정이의 역습은 두 사람의 사이를 벌어놓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불의 여신 정이 ⓒ 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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