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윤지가 한주완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광박(이윤지 분)이 상남(한주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애쓰는 내용이 방송됐다.
상남은 광박에게 '10분만 기다린다. 지금 카페로 나와라'라고 문자를 보냈고 광박은 설레는 마음으로 약속 장소로 향했다.
광박은 "어쩐 일로 보자고 했냐"고 도도하게 물었고 상남은 "중국 출장 가기 전에 눈도장 찍으려고 불렀다"고 이야기했다.
광박은 상남과 시간을 보내게 되자 상남을 사로잡기 위해 갖가지 기술을 쓰기 시작했다. 광박은 메뉴를 주문하며 일부러 입술을 내밀고 "핫초코. 카푸치노"라고 얘기했지만 전화를 받기 바쁜 상남은 광박을 신경 쓰지 못했다.
화장실로 간 광박은 미호(윤송이)에게 전수 받은 노하우를 떠올렸다. 남자들은 쇄골을 좋아한다는 말에 광박은 일부러 옷을 내리며 쇄골을 보이게 만들며 애를 썼다.
그러나 광박은 자리로 향하던 중 넘어져 상남에게 안기고 말았고 결국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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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윤지, 한주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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