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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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암벽등반 도전…개리는 '안절부절'

기사입력 2013.09.29 19:22 / 기사수정 2013.09.29 19:31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송지효가 남자 못지않은 담력으로 암벽등반에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한 소녀만을 위한 서프라이즈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받은 사진 속 장소로 향했고 도착한 곳에 암벽등반 시설이 있자 모두 두려움에 떨었다.

높이에 맞게 나눠진 위치의 풍선에 상, 중, 하로 힌트가 담겨 있었고 가장 먼저 도착한 유재석과 지석진, 송지효는 암벽등반 준비를 했다.

중 높이에 도달한 송지효는 지석진보다 먼저 힌트를 획득했고 가뿐하게 하강했다. 밑에서 지석진을 지켜보던 송지효는 "오빠, 그냥 내려와라. 내가 상으로 올라가고 중 힌트를 오빠에게 주겠다"며 친절을 베풀었다.

자신이 획득한 힌트를 지석진에게 넘긴 송지효는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힌트를 획득하기 위해 다시 암벽 등반에 나섰다.

유재석은 "너는 겁도 없냐"며 혀를 내둘렀고 송지효는 남자 멤버들도 쉽게 가지 못한 엄청난 높이의 암벽에 다시 올라 엄청난 담력을 자랑했다.

한편, 개리는 암벽을 오르는 송지효를 보며 "지효아 너는 다치면 안 돼"라고 외치며 월요커플 애정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지효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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