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촬영장 모습은? '주군' 공효진, 비하인드컷 공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놓은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배우 공효진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최근 공효진의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연일 밤샘촬영으로 이어지는 촬영 강행군 속에 쪽잠을 자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이다. 많은 촬영 분량으로 하루 평균 2시간의 수면을 취하고 있는 공효진이 쉬는 시간 잠시 기대어 자고 있는 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아 드라마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쉬는 시간 배우 이천희, 권혁찬 감독과 함께 이야기 도중 두 눈을 찡긋거리며 웃음을 터트린 공효진의 모습은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게 하며 상대 배우 서인국과 함께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배우와 스태프 모두 힘들지만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누적된 피로를 같이 이겨내고 있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고 공효진도 피로 누적으로 많이 피곤해하면서도 스태프와 이 시간들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평소에도 사진 촬영을 틈틈이 하며 다가올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이천희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주군의 태양' 16부는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공효진 ⓒ 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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