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24

하상욱 시인 "연고전-고연전 이렇게 쓰면 어떨까" 제안

기사입력 2013.09.27 17:17

정희서 기자


▲ 연고전-고연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하상욱 시인이 '연고전·고연전' 이름순서를 둘러싼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쟁에 대한 절충안을 내놓았다.

하상욱 시인은 26일 자신의 SNS '트위터(@TYPE4GRAPHIC)'에 "고연전인지 연고전인지 싸우지 말고 그냥 이렇게 쓰면 어떨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연'과 '고' 글자는 겹쳐 있어 보는 사람에 따라 '연고전' 혹은 '고연전'으로 다르게 읽힌다.

하상욱 시인은 'SNS 공감 시인', '애니팡 시인'으로 불리며 기발한 발상이 담긴 짧은 시로 누리꾼의 공감을 샀다. 그는 지난 2월과 9월, 단편시집 '서울 시'1, 2편을 발간했다.

한편 연세대 주최로 치러지는 '2013 정기 고연전'은 27일부터 28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다. 특히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28일 고연전 경기에 응원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news.com

[사진 = 연고전-고연전 ⓒ 하상욱 트위터]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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